- 연 최대 142,000원 지원. 3월 4일부터 현장 접수, 5일부터 온라인 신청 본격화
[사진출처 = 파주시청 제공]
[한국프라임저널 손진권 기자]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관내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오는 3월부터 11세에서 18세 사이의 모든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배경과 상관없이 파주시에 거주하는 해당 연령대의 여성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선별적 복지와 차별화된다. 지원 대상에는 주민등록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등록 및 국내 거소 신고가 되어 있는 청소년까지 포함되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지원금은 1인당 연간 최대 142,000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 검증을 거쳐 4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수령한 지원금은 지에스(GS)25, 시유(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등 지역화폐 가맹 편의점 4곳과 배달특급 앱의 온라인 전용몰에서 생리용품 구매에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3월 5일 오후 14시부터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3월 4일부터 6월 말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김지숙 파주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보편 지원 대상자 전원 지급이라는 목표를 세운 만큼, 자격이 있는 모든 청소년이 신청하여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외국인 청소년까지 포용하며 '보편적 건강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지원금은 4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원활한 사용을 위해 '경기지역화폐' 앱 설치와 가입이 필수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시는 자격이 있는 모든 청소년이 기간 내에 신청하여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