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연재: 현장의 명답을 찾다, 강사 섭외 1순위의 비밀 ㉓] 최선미 대표, “관계안전성 기반 성인지코칭” '관계안전성'과 'S.A.F.E 코칭'으로 아이의 성(性)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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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라임저널 임수진 기자] 자녀가 자라면서 몸이 변화하고 관계의 방식이 달라질 때, 수많은 양육자는 기쁨보다 먼저 깊은 불안을 느낀다. "아이가 곤란한 상황을 만들면 어쩌지?", "누군가에게 이용당하거나 상처를 주면 어쩌지?"라는 걱정 앞에서 양육자가 선택하는 가장 쉬운 대안은 '통제'와 '금지'다. 불편한 장면을 서둘러 덮고 "하지 마라", "안 된다"라는 경고의 울타리를 치지만, 과연 통제라는 둘러친 벽 안에서 아이의 몸과 마음은 정말 안녕한가?

 

현장의 양육자들은 "우리 아이는 아직 모른다", "괜히 알려주면 더 자극된다"라며 성교육을 가정 내에서 가장 나중으로 미루곤 한다. 그러나 구체적인 이유와 경계를 배우지 못한 채 억눌린 아이는 불편함이나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누구에게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배울 기회를 놓치게 된다. 통제로 일구어낸 침묵은 아이를 위험에 노출시키고 양육자와의 관계마저 경직되게 만든다.

 

이처럼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나 막연한 금지의 한계를 넘어, 양육자와 자녀 간의 신뢰와 안전한 관계를 바탕으로 몸의 경계와 존중을 가르치는 전문가 28인의 노하우를 담은 신간 『강사 섭외 1순위』가 학부모와 교육 현장에서 큰 찬사를 받고 있다.

 

본 기획 연재의 스물세 번째 주인공은 투게더성장연구소 대표이자 한국강사교육진흥원 선임연구원, 한국중앙교육센터 에니어그램 강사, 브릿지교육연구소 장애인성교육전문가양성 수석강사로 활동 중인 최선미 대표다. 최선미 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성교육 현장을 모두 아우르며 구축한 독보적인 '관계안전성 기반 S.A.F.E 코칭 System'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 건강한 성인지 언어 체계를 이식하고 있다.

 

1. [조준] 타게팅 된 문제의 정의: “보호라는 이름의 통제… '관계안전성'의 부재를 조준하다”

최선미 대표는 가정 내 성인지 교육의 실체적 난제를 '불안에서 비롯된 통제'로 진단한다. 성인지는 단지 위험을 피하는 지식이 아니라, 내 몸의 감각을 알고 타인의 경계를 존중하며 불편함과 거절의 신호를 안전하게 주고받는 삶의 기술이다. 최 대표는 "불안감 때문에 아이를 통제하고 가로막으면 아이는 자신의 몸과 마음의 경계를 세우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라며 "단순한 지식 전달이나 금지의 언어가 아닌, 양육자와 아이 사이의 '관계안전성'을 회복하는 것이 모든 성인지 교육의 출발점"이라고 정조준한다.

 

2. [탄환] 나만의 독창적인 솔루션: “통제에서 신뢰로… 관계안전성 코칭> 4단계 프레임워크”

최선미 대표는 문제를 가로막는 교육에서 벗어나 관계를 안전하게 구축하는 [S.A.F.E 코칭 4단계 프레임워크]를 독창적인 필살기로 제공한다.

 

[S] See the Signal (신호 읽기): 아이의 성 관련 표현이나 접촉 행동을 즉시 문제로 규정하지 않고, 그 뒤에 숨겨진 미숙한 감각, 욕구, 관계 기준에 대한 신호를 먼저 정확하게 읽어낸다.

 

[A] Ask with Safety (안전한 질문과 대화): 훈계와 지적을 내려놓고 "혼나지 않을 수 있다"라는 신뢰를 조성하여, 아이가 자신의 감각과 경계에 대한 경험을 솔직하게 언어로 표현하도록 문을 연다.

 

[F] Frame the Boundary (경계의 구체적 구조화): 막연한 "조심하라" 대신 '내 몸'과 '타인의 몸', 괜찮은 접촉과 멈춰야 하는 접촉, 거절과 도움 요청 방법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구체적 언어로 세워준다.

 

[E] Empower the Practice (일상 속 반복과 코칭): 한 번의 설명으로 끝나지 않고 가정 내에서 "지금 불편했구나",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도 돼" 등 3가지 핵심 언어를 일상적으로 반복 연습하여 태도와 습관으로 정착시킨다.

 

3. [명중] 현장의 변화와 증명: “무발화 자녀의 신호 감지부터 학교폭력 위기 극복까지”

최선미 대표의 코칭은 장애·비장애를 가리지 않고 양육자의 태도를 바꾸어 가정 내 실질적인 관계 회복과 경계 존중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례 1 (표현이 제한적인 무발화 장애 자녀 양육자): "우리 아이는 성에 대해 모른다"라며 교육을 회피하던 무발화 장애 자녀의 양육자에게 그림책과 다회기 코칭을 진행했다. 일주일간 매일 그림책을 읽어주며 아이의 표정, 몸의 반응, 회피 신호를 관찰한 양육자는 아이가 신체 반응으로 명확히 표현하고 있음을 깨닫고 스스로 성교육 코치로 거듭났다.

 

사례 2 (학폭위 위기에 직면했던 중학교 2학년 양육자): 친구와의 접촉 및 메시지 문제로 학교폭력위원회에 부딪힌 비장애 자녀의 양육자에게 '수용과 단호함의 기준'을 코칭했다. 무조건적 감싸기에서 벗어나 "상대는 어떻게 느꼈을까?", "멈춰야 하는 신호는 무엇일까?"를 함께 대화하며 자녀가 존중의 경계를 배우도록 도왔다.

 

4. [잔상] 강의 그 이상의 가치: “강의실 불이 꺼져도 계속되는 일상의 관계 안전”

최선미 대표는 1회성 특강을 지양하고, 교육 이후에도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밀착형 사후 관리 프레임워크를 적용한다.

 

[가정 내 관계안전성 및 성인지 코칭 사후 관리 프레임워크]

가정 내 3대 핵심 언어 이식: ① 감정을 읽어주는 말("지금 불편했구나"), ② 경계를 세우는 말("네 몸과 다른 사람의 몸은 구분돼"), ③ 도움을 청하는 말("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말해")을 일상화한다.

양육자 전용 관찰 워크시트 및 실천 가이드: 자녀의 신체·감정 신호를 기록하고 양육자의 반응 방식을 점검하는 구체적인 행동 가이드를 제공한다.

연속성 있는 코칭 체계 설계: 1회성 강의를 넘어 기관 및 양육자 모임과 연계하여 일상 속 실천 피드백을 주고받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

 

"사람을 바꾸는 교육은 거창한 해답이 아니라, 관계 안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언어를 남기는 교육이다." 듣는 순간의 울림을 넘어 양육자가 스스로 자녀의 파트너 코치가 되도록 돕는 최선미 대표. 일관된 언어와 안전한 관계 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 몸의 주인이 되도록 이끄는 그녀의 '관계안전성 기반 성인지 코칭'은, 불안에 떠는 수많은 양육자와 교육 현장에 가장 선명하고 확실한 성인지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본 과정에 대한 상세 커리큘럼 문의 및 강사 섭외는 한국강사교육진흥원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출간 예정인 신간 『강사 섭외 1순위』에서도 최선미 대표의 깊이 있는 성인지 코칭 노하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다음 편은 연재 순서에 따라 최소은 작가의 “AI 시대, 조직을 설계하라 - 생산성 혁신, GEO 마케팅 전략 & AI 거버넌스” 노하우가 연재될 예정이다. 본 연재는 대한민국 교육 현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6인 강사의 실전 노하우를 [조준-탄환-명중-잔상] 프레임워크로 분석하여 소개하는 한국프라임저널의 전문가 기획 연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