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뉴스와이어]
[한국프라임저널 김순복 기자] 삼성전자가 17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현지 시장에 특화된 가전 라인업을 대거 공개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구글 제미나이를 결합해 인식 성능을 높인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다. 이 제품은 한층 진화된 ‘AI 비전’ 기능을 통해 식재료를 정교하게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입출고 관리와 맞춤형 요리법을 추천한다. 또한 인기 요리 영상을 레시피로 변환해 주는 기능과 사용자 목소리를 식별해 개인별 콘텐츠를 제공하는 ‘보이스 ID’ 등 고도화된 AI 경험을 선사한다.
현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가전도 대거 전시한다. 68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마치는 ‘비스포크 AI 벤트 콤보’ 세탁건조기와 7형 스크린을 탑재한 인덕션 레인지, 내부 카메라로 조리 과정을 확인하는 월 오븐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브랜드 ‘데이코’를 통해 주방 인테리어와 가전의 경계를 허문 하이엔드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와인의 맛과 향을 최대 60일까지 보존하는 와인 디스펜서와 정교한 온도 조절이 가능한 와인 셀러 등 와인 전용 가전 공간을 마련해 프리미엄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이상직 부사장은 “북미 시장에 최적화된 비스포크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데이코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