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다음 주가 기다려지는 수업을 만들어야" 생성형 AI와 디자인 툴 활용한 시니어 맞춤형 교안 제작법 전수

[한국프라임저널 장승주 강사] 임기정
강사가 12일 옥천군 농촌활력지원센터 주관 '옥천 문화배달부
양성과정'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강의 기획 및 교안 제작'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 프로그램을 전달하는 문화배달부들이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강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AINFT협회
서울지회장인 임 강사는 이날 ▲생성형 AI(ChatGPT)를
활용한 강의계획서 작성 ▲학습자 중심의 학습 목표 설정 ▲시니어
맞춤형 교안 디자인 제작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강의 제목 작성 시 수강생의 혜택을 강조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단순한 '천연비누 만들기'가 아닌 '손주
선물! 향기로운 천연비누'처럼 구체적인 이미지와 관심사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또한 학습 목표는 강사가 아닌 수강생 관점에서, 수업
후 실제로 할 수 있는 행동 동사로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0대 이상 어르신이 주 대상인 만큼 '시니어 맞춤형 교안 설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임 강사는 "어르신 대상 강의 자료는 읽게 하지 말고 보게
해야 한다"라며 글씨 크기를 36pt 이상으로 키우고, 텍스트보다 직관적인 실제 사진 위주로 구성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생들은
가독성 높은 교안 제작을 위한 실전 노하우도 전수받았다.
8주차 커리큘럼 설계 시에는 1주차부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절하고, 마을회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 선정과 안전까지 고려하는
세심한 기획법도 전수했다.
임기정 강사는 "문화배달부의 진짜 역할은 어르신들이 '다음 주가 기다려지는 수업'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들이 농촌의
일상에 즐거운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 강사는 『집중력 혁명』, 『이것이 GEO마케팅이다』, 『생성형 AI활용
선거전략』 등을 저술했으며, 현재 디지털융합교육원 지도교수 및 한국강사교육진흥원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AI 기술과 교육을 접목한 다양한 강의와 컨설팅을 진행하며 디지털 시대의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