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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라임저널 김순복 기자] 1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누군가의 아내'이자 '네 아이의 엄마'로만 살아온 한 여성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장성해 품을 떠나자 찾아온 것은 성취감이 아닌, 이름 모를 무기력함과 '빈둥지 증후군'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무너지는 대신 마이크를 잡기로 결심했습니다. 젊은 시절 가슴 한구석에 묻어두었던 '강사'라는 막연한 꿈을 다시 꺼내어 보기로 한 것입니다. 무대 공포증과 막막함을 이겨내고 이제는 '웃음 약국 웃음 처방전'이라는 자신만의 브랜드로 전국에 행복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는 김수연 강사를 만났습니다.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는 믿음으로, 매일 아침 눈뜨는 것이 행복하다는 그의 열정적인 인생 2막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전문 분야를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김 빠지는 웃음은 노~~우
수많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연속으로 터지는 박장대소를 전해드리는 “웃음 약국 웃음 처방전” 이라는 주제로 웃음 치료 강의를 하고 있는 마음토닥 웃음 힐링 강사 김수연입니다.
Q. 경력 단절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그리고 공백기는 어느 정도였나요?
-경력 단절 전에는 4명의 아이들의 엄마로 아이들과 남편을 위해 하루 하루 주부라는 제 역할에 충실하며 살았습니다.공백 기간은 10년도 넘는 긴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Q. 다시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결정적인 계기나 순간이 있었나요?
아이들이 모두 성인이 되어 독립해서 각자 자기 위치에서 성실히 자기 일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저는 빈둥지 증후군으로 우울증이 있는 무기력한 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 뭔가를? 해야 겠다는 생각에 젊은 시절 강사가 되고 싶었던 막연했던 꿈을 늦었지만 시작해보고 싶었습니다.
Q. 경력 단절 기간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갑자기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어졌던 순간 무기력한 제 자신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Q. 강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큰 걱정은 무엇이었나요?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 꿈을 실천하는 것은 무지 힘든 일이라는 걸 새삼 알았습니다. 강사로서의 자세와 기본기 무대 공포증 등 많은 걱정과 강의 준비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하고 힘들었던 순간이 가장 큰 걱정이었습니다.
Q. 강사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가천대 명강사 최고위 과정에서 기본기를 갖추고, 요즘 강의 트렌드와 다양한 교육 과정들을 수없이 많이 듣고 다니면서 저에 내면을 채워갔고, 제 강의 색깔과 분야를 찾기 위해 많이 노력 했습니다.
Q. 강사를 하면서 도움을 받은 프로그램이나 기관이 있으신가요?
가천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입니다.

Q. 첫 강의 기회는 어떻게 잡으셨나요? 그때의 떨림과 피드백이 기억나시나요?
- 첫 강의 기회는 동두천 노인대학 김성보 지회장님과의 인연으로 저에 강사로서의 마중물이 되어 주셔서 동두천 노인 대학에서 150여분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강의를 하게 되었고, 그때의 긴장과 떨림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첫 강의라 피드백은 당연히 별로 였지만 많은 기회를 주셔서 덕분에 지금하고 있는 저에 강의 주 분야를 찾을 수 있었고, 마음토닥이라는 강사명도 만들 수 있었습니다.
Q. 많은 강사 사이에서 나를 돋보이게 만든 ‘나만의 뾰족한 무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청강자들과의 공감과 따뜻한 저에 밝은 에너지 인 것 같습니다.
Q. 강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섭외를 이끌어내는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살짝 공개해 주실 수 있나요?
어떻게하면 청강자들이 좀더 어색해하지 않고, 많이 웃을 수 있을까? 를 생각하며 콘텐츠를 기획하고, 그런 콘텐츠로 대상자와 맞는 눈높이의 웃음을 찾아 함께 웃는 진심을 기관에서 알아주셔서 기관에서 기관으로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Q. “이것만은 꼭 준비해라”라고 추천해 주고 싶은 것이 있나요?
지금 저도 준비를 하고 제 자신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 말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마디 추천 한다면 강의력보다는 강의 기본기와 인성을 먼저 갖추는 마음가짐이 요즘은 꼭 준비하고,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Q.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은 무엇인가요?
- 제일 먼저 제가 긍정적인 삶을 살면서 마음 근육, 생각 근육을 많이 키우기 위해서 책을 좀 많이 보는게 목표이구요. 인생 1막에서는 제가 조연이었는데, 인생 2막에서는 제가 강사 역할의 주인공 역을 맡았어요. 강사로서 멋지게 활약해서 2027년에 제가 원하는 강의 많이 하고 싶은 계획입니다.
Q. 5년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본다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웃음으로 남편이 원하는 멋진 일타 강사가 되어서 전국으로 바쁘게 다니고 있는 제 모습을 매일 매일 상상합니다.

Q. 강사가 된 후 삶이 어떻게 달라졌나요?
제일 먼저 제가 긍정적인 삶을 살면서 마이크 잡는게 너무 행복해서 눈을 뜨는 아침이 매일 매일 행복 합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꿈을 꾸는 것은 잠잘 때만 할 수 있는 거구요. 꿈을 이루려면 이루기 위해서 열정으로 무엇이든 실천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되어있다” 저는 이말을 생각하며 내가 매일 매일 누군가의 꿈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