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윤대천이 2월 5일 새로운 싱글 '졸업, 먼 훗날 우리'를 공개했다.

[사진 출처=뉴스와이어]
[한국프라임 뉴스 김순복 기자] 싱어송라이터 윤대천이 2월 5일 새로운 싱글 '졸업, 먼 훗날 우리'를 공개했다. 이 곡은 윤대천이 고등학교 3학년 졸업을 앞두고 만든 작품이다. 당시 고교 록밴드 동아리에서 키보드를 담당하던 그는 졸업식 무대에서 친구들과 함께 이 노래를 연주하고 싶었으나, 낮아진 자존감으로 인해 결국 밴드 멤버들에게 들려주지 못했다. 10년 이상이 흐른 뒤, 윤대천은 학창 시절의 설렘과 아쉬움이 담긴 이 곡을 한국 사회에서 졸업과 이별의 정서가 짙게 흐르는 2월 초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작사·작곡·편곡을 맡은 윤대천은 "그때는 끝내 꺼내지 못했던 노래지만, 지금은 그 미완의 시간까지도 포함해 받아들이고 싶었다"고 전했다. 가사는 '오지 않을 것만 같았어 / 언제쯤 우리들도 어른이 될까'로 시작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과 친구들과의 추억,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함께하지 못함보다 '잊지 않음'을 강조한다.
뮤직비디오는 가상의 인물 '경우'와 '우인'을 통해 윤대천의 실제 학창 시절을 재구성했다.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따뜻한 질감과 AI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회상의 경계를 흐리게 표현했다.
앨범 아트워크는 고등학교 시절 윤대천이 직접 기보한 악보 위에 최근 사진을 바탕으로 교복을 입은 모습을 연필 스케치로 재현해, 과거와 현재를 겹쳐 표현했다.
작사·작곡·편곡은 윤대천이 담당했으며, 디씨피레코드에서 기획·제작, 아토엔터테인먼트에서 유통·배급을 맡았다. 2018년 데뷔 이후 정규 앨범 'Crescents'(2024)를 비롯해 꾸준히 서정성과 진솔함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여온 윤대천의 새로운 음악 여정을 담은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