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의회 유보통합 정책토론회 개최… 재정 상향평준화와 끊김 없는 돌봄망 구축 논의

[한국프라임저널 김순복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29일 하남시 가족어울림센터 대회의실에서 ‘유보통합 시대, 경기도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유아교육과 보육의 실질적 통합 방안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최근 통계청의 저출생·고령화 관련 최신 지표에 따르면 영유아 수 감소 속에서도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른 정밀한 돌봄 체계 구축과 교육 종사자의 전문성 고도화 요구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중장년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맞물려 영유아 교육·보육 현장은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교육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재조명받고 있어, 유보통합에 따른 현장 교직원의 신분 안정과 전문 역량 강화는 교육계 전반의 중차대한 과제로 평가받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교직원 처우와 지원 체계를 하향평준화가 아닌 상향평준화로 끌어올리는 ‘경기형 표준 교육·보육비용’ 산정과 지역 대학 연계 연수 고도화 등 현장 체감형 대책이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토론자로 참여한 백나영 유치원연합회장은 “안정적인 재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기관과 교직원의 부담만 가중된다”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형 재정 모델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정책 전환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40~60대 보육 교사 및 유치원 교원들의 신분 불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소득 및 처우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향후 도출될 이관 재정의 정합성과 구체적인 지역 거점 연수 체계의 안착 수준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유보통합 관련 추진 경과 및 향후 현장 종사자 대상 지원 정책에 대한 세부 정보는 경기도청 보육정책팀 또는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추진 조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순복 기자 ksb02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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