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이 있는 오후] "어머니의 눈물" 다시 찾은 목소리로 전하는 오늘의 시, 김순복 시집 그대가 생각나는 시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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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눈물」

 

                     — 김순복 (시집 《그대가 생각나는 시간》 중)

 

사람은 눈으로

감정을 전달하지요

 

코로나 시국

병실에 홀로 계신 어머니!

 

얼마 전, 말은 못하지만

가족을 보자 눈물이 가득 고였지요

 

지금은 눈물 고였던

어머니의 눈이 그립습니다

 

자식이 와도 몰라보는 어머니

풀려버린 눈!

아, 어머니!

 

당신 눈물마저 못 보면

어떻게 하나요?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귓전에 메아리만 들리는데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오늘의 한 줄 해설

말보다 더 많은 것을 전하던 눈빛. 그 눈빛이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 낭송 영상: 

https://youtube.com/shorts/1T4KemENc5A?si=fsgBKWxA3B989Kw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