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와 문학, 음악이 어우러진 치유의 정원…김영돈 박사 신간 『명달리의 봄』 북토크 성황리 개최

23일 이천 광주요 도자문화원에서 독자들과 따뜻한 ‘복합문화 치유 시간’ 가져
소프라노 이미경 교수의 천상의 축가와 김현 작가의 도자 전시가 더해진 풍성한 문화의 장
독자 낭독회와 자유로운 ‘수다’ 통해 일상 속 회복력과 삶의 균형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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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라임저널 김순복 기자] 초록이 싱그러운 도자 정원에서 분주한 일상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치유와 성찰의 장이 열렸다. 23일(화) 오후 2시,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광주요 도자문화원’에서 몸·마음 치유사 김영돈 박사의 신간 에세이 『명달리의 봄』(부제: 팽이의 온도 세 번째 이야기) 출간 기념 북토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북토크는 일반적인 실내 강연장을 벗어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광주요 도자문화원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사전 개방된 김현 작가의 ‘도자로 짓는 집’ 작품 전시장 투어는 북토크를 찾은 독자들에게 시각적 풍요로움과 깊은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며 행사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행사의 포문은 감동적인 선율이 열었다
. 식전 행사로 무대에 오른 소프라노 이미경 교수는 맑고 깊은 음색으로 축가를 열창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도자 정원을 가득 채운 천상의 목소리는 참석한 독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며 본격적인 북토크의 서막을 알렸다.

 

2부 본 행사에서는 저자인 김영돈 박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명달리의 봄』에 담긴 65가지 인생 이야기와 국내 최초로 도입한 ‘60초 소설’의 집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했다. 상담학 박사이자 치유사로서 그동안 마주했던 삶의 애환, 그리고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인간의 강인한 ‘회복력(Resilience)’에 대한 진솔한 고백은 청중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진
‘독자 낭독회’에서는 독자들이 직접 책 속에서 마음에 울림을 주었던 문장들을 낭독하며 저자와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저자 서명 및 자유로운 ‘수다’ 시간은 작가와 독자라는 경계를 넘어, 서로의 삶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연대의 장으로 이어졌다.

 

김영돈 작가는 “이번 북토크는 도자 예술, 음악, 그리고 문학이 하나로 어우러진 진정한 치유의 축제였습니다. 한 편의 60초 소설처럼, 참여하신 모든 분이 삶의 온도를 1도씩 높여가는 귀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